향긋한 버섯향과 신선한 굴이 듬뿍 파스타!

View Comments

안녕하세요
대충대충 쉽고 빠르게 만들어보는 알렉스 쿠킹 클래스~
(요리는 어디에 있다구요? 네~ 마음속에 있어요 ㅋ) 


이번 요리는 지난주에 미리 예고를 했었는데
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버섯과
신선한 굴이 들어간 파스타를 만들어볼께요~

 
본 요리는 알리오올리오(Aglio e Olio)를 기본으로 하는데
알리오는 마늘, 올리오는 올리브 오일이라는 뜻입니다.

즉, 다른 파스타와 달리, 소스가 없고, 마늘과 오일만으로 요리하죠.

근데 마늘과 오일만으로는 너무 심심하니
제철 재료인 버섯과 굴을 넣어서 담백하면서 풍미가 있게 만들어봐요~

먼저 재료소개!!

주재료 : 파스타면,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참느타리버섯, 굴
부재료 : 양파, 토마토
기타 : 마늘, 후추, 올리브오일

그럼 오늘의 주재료인 버섯과 굴 손질을 해보죠!

버섯은 지방이 낮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서 아주 몸에 좋아요.
특히 혈관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니, 완전 건.강.식.품. (많이 먹어요!!)

버섯을 잘 씻어줍니다. 
특히 표고버섯은 말린 표고버섯보다는 생표고를 쓰는게 향과 식감이 더 좋아요!
너무 세게 씻으면 갓 안쪽이 손상되므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세요.

표고버섯은 갓 부분만 쓰는데 그 아래 부분은 따로 떼어주세요.
깨끗하게 손질은 한 뒤 지퍼락에 넣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아요.
나중에 국물요리를 할 때 국물을 내는 재료로 활용하면 안.성.맞.춤. (아 꼼꼼해!)

버섯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큰 칼보다는 작은 칼로 세심하게 잘라주는게 좋아요. (이건 제 스타일입니다;;)

우왕 오동통통한 굴이네요! (전 굴 킬러라서 초장도 없이 그냥 마구 먹어요;)
굴 역시 너무 씻어버리면 굴 특유의 향과 맛이 사라지므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가볍게~
그리고 타올에서 물기를 빼내주세요.

굴의 비릿한 맛이 거북하신 분들은 레몬액을 좀 넣어주셔도 되고,
완전하게 물기를 제거하시려면 밀가루를 약간 뿌려두시면 됩니다. (아.. 이건 비밀인데;;)

 처음 시작할 때 물을 끓여야하는데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버섯과 굴을 손질하고 나면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해요. 이때 면을 넣어주세요.

지난번에 파스타 면과 삶기에 대해서는 미리 해봤기때문에 오늘은 대충 넘어갈께요
궁금하신 분은 한번 보고오세요~ (매콤한 고추장 오징어 파스타편!)

http://pasta24.tistory.com/entry/%EB%A7%A4%EC%BD%A4%ED%95%9C-%EA%B3%A0%EC%B6%94%EC%9E%A5-%EC%98%A4%EC%A7%95%EC%96%B4-%ED%8C%8C%EC%8A%A4%ED%83%80

면이 삶아지는 동안에 빠르게 다른 재료들은 요리하시면 됩니다.

먼저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다진 마늘도 괜찮고 통 마늘도 상관없어요~)


마늘의 향이 살짝 올라올 때 다진 양파와
1/2로 잘라진 방울토마토를 넣어주세요. (물론 일반 토마토도 OK~)


토마토를 익혀서 먹으면 더 효능이 좋은건 아시죠?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리코펜(Lycopene)라는 상분이 가열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완전  UP! UP!!


강한 불에 재빠르게 볶아주세요.

토마토와 양파를 대략 2분정도 볶아주다가 
미리 손질된 버섯들을 넣고 다시 2분정도 볶아주면 됩니다.
이때 올리브유가 좀 부족하시면 1큰술정도 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잘 삶아진 파스타면을 넣어주세요.
전 파스타면을 삶을 때 보통 닭스톡을 사용해요. (좀 더 맛있게 하기 위해서~) 
삶은 물을 다 버리지 마시고, 2큰술정도 남겨두었다가
면과 함께 넣으시면 더욱 맛이 좋아져요~~ (그냥 맹물이면? 마음대로 하세요 ㅋ)

마지막으로 싱싱해서 터질 것 같은 왕굴을 넣어주세요.
굴은 미리 후추를 뿌려두면 다른 재료와 섞이면서
굴이 가진 향과 맛을 살려주니 살짝 뿌려주세요~


굴을 넣고 1분정도 빠르게 볶아주시면 됩니다.


자 그럼 완성된 요리를 보실까요?
아...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아.. 이런 자화자찬.. 부끄럽구요 ㅋ)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버섯 굴 파스타!!!!!!

오늘 요리 맛은 어떤가요?
 


아.. 죄송해요.. 
근데 정말 맛있어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빠른 시간에 만들 수 있는 버섯 굴 파스타!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즐겁게 보셨다면 손가락 한번 꾸욱!!! (잊지마세요~) 

1 Comments (+add yours?)

  1. 화창::花昌 2015.05.04 18:17 신고

    지금 만들어봤는데 저런 이미지가 안나오는 저주받은 손... ㅠㅠ

     Reply  Address

Leave a Reply

0 Tracbacks (+view to the desc.)

매콤한 고추장 오징어 파스타

View Comments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죠.

그래서 매콤한 고추장 오징어 파스타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뜨끈한 국물은.. 응?;;)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철저한 고증(?)을 거치고 자료를 조사해서
만든 요리는 아닙니다.

그냥 마음대로.. 손 가는데로.. 대충대충...

왜?
 

요리는 우리 마음속에 있으니까요... (제 개똥철학입니다 ㅋ)

각설하고... 오늘의 재료부터 보겠습니다.

주재료 : 오징어 한마리, 파스타면,양파
양념류 : 고추장 2큰술, 토마토소스,후추,고춧가루, 라임&레몬액, 마늘, 파슬리

오징어 손질부터 합니다.
오징어 물에 잘 씻어서 잘 잘라줍니다. 
마음대로 자르시면 됩니다. 
(요리는 뭐라구요? 네.. 마음속에 있습니다. ㅋ)

오징어를 자른 다음에 도마에 소금을 뿌리고 빡빡! 문질러주세요.
오징어를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굵은 소금이면 더 좋아요~)

뜨거운 물을 오징어에 부어서 아주 살짝 익혀줍니다.
익히고 오징어의 끈쩍이는 점액과 껍질을 벗겨주시면 됩니다.
(귀찮으시면 그냥 이 과정은 skip 하셔도 무방합니다. 뭐.. 맛에 큰 차이는 없어.... 응?;;)

자취 11년 + 결혼 2.5년 = 총 13.5년
대충대충 가정요리사인 절 믿으세요!!! ㅋ


오징어의 비린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통후추(그냥 후추도 됩니다.)를 뿌리고,
라임과 레몬액을 1:1 (1큰술) 넣고 조물조물 만져주세요~


Q : 꼭 1큰술씩만 넣고 조물조물 만져야하나요?
A : 1국자씩 넣고 세게 만져도됩니다...ㅋ

오징어 준비가 끝났으면 양파를 잘게 썰어주세요.
양파를 잘게 써는 방법은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서 오른손을 움직이면서 왼손으로 칼등을
누르면서 움직이면 쉽게 다질 수 있습니다.

Q : 양파 써는데 눈물이 나서 힘든데 다른 방법은 없나요?
A : 나도 눈물난다!!  



자 다음은 파스타 면 삶기입니다.
면 삶기 전에 소금을 넣어주세요. (1티스푼)

그냥 삶아도 상관없지만, 면에 간을 하기 위해서 소금을 넣어줍니다.
요건 잊지말고 넣어주세욧!!!

파스타 1인분을 어떻게 정하느냐...
자.. 정해드립니다.(개콘 애정남 버전)

검지를 갈고리 모양으로 만들어서 검지 두번째 마디에 붙입니다.
그 사이에 넣을 수 있는 양이 파스타 1인분입니다.

A : 전 손이 매우 큰데요?
Q : 많이 드시면 됩니다~~ 

많이 넣는다고 경찰 안옵니다~ 감옥 안가니 걱정마세요~ >ㅁ<)/
대신 살찝니다.. 훗;;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먼저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마늘을 먼저 넣고 볶다가, 양파를 넣고 볶으시면 됩니다.
양송이 버섯이나 다른 버섯류가 있으면 넣어주세요~

면이 팔팔 잘 끓고 있네요.
면이 끓는 동안 마늘, 양파를 잘 볶아주세요.
양파는 약간 갈색이 보일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면은 2인분 기준으로 물 1000cc를 넣어주시면 되고, 약 6~7분을 삶아주세요.
소스와 같이 볶으면서도 면이 익기때문에 더 오래 삶으면 나중에 퍼져서 맛이 없어요~~

이탈리아 요리의 근간이 되는 우려낸 국물을 브로도(Brodo)라고 합니다. 
리조또에 들어가고, 파스트에도 들어가고, 여기저기 많이 들어갑니다.

치킨, 조개 브로도가 많이 사용되는데,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손질부터 끓이기까지 몇시간이 필요하죠.

오리지널로 만들면 좋겠지만, 좀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사진에 나와있는
치킨스톡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500cc에 1개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Q : 꼭 넣어야하나요?
A : 넣으면 육수의 풍미가 살아납니다만.. 안 넣어도 괜찮습니다.(그래! 다 괜찮아!!!)

갈색으로 된 양파에 손질된 오징어를 넣고 잘 볶아주시면 됩니다.
오징어가 붉은 색을 보일 때 소스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소스는 시중에 파는 토마트소스 1/3병에 고추장 2큰술, 치킨스톡 3큰술 넣어주세요!
토마토가 있으시다면 1/2개정도 넣으면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아차! 파스타 면을 잊고 있지는 않았겠죠?
오징어 색이 변할 때쯤 대략 7분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재빨리 면을 건져서 체에 받힌 다음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려서 섞어주시면 면끼리 달라붙는걸 막아줍니다.
나중에 볶을때도 훨씬 편해요!!

자... 사진에 보이죠?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면이 달라붙지 않는... 음.. 좀 붙었;;;

매콤한 소스에서 헤엄치는.. 오징어가 보이는군요!
면을 투하한 다음 재빨리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면이 푹~ 퍼지는 위험이 있으므로 1분내에 재빨리 쉐키~ 쉐키~


마지막으로 그룻에 예쁘게 담고, 파슬리를 솔솔 뿌려집니다.
파슬리가 아니고 바질잎을 뿌려도 좋아요~

매콤한 고추장 오징어 파스타 완성!!!

맛나게 처묵! 처묵!! 

맛은? 우왕 굳!!!



그럼.. 쉬운 요리니 한번씩 해보시구요~
다음주말에 다른 요리로 찾아오겠습니다. 


즐겁게 보셨다면 손가락 한번 꾸우욱~!!

4 Comments (+add yours?)

  1. eun 2011.10.04 10:17

    어쩜 저리도 손길이 섬세하신지..
    울엄마보다 오징서 손질을 더 잘하시네요ㅋ
    아침부터 군침 도네요ㅎㅎ 완전 맛있어보여요~^.^

     Reply  Address

    • safeman 2011.10.04 11:24 신고

      어머님이 더 잘하십니다 (믿으세요 ㅋ)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ㅋㅋ

       Address

  2. panda 2011.10.04 10:26

    조개 관자 없어도~오징어군이 있어 참 다행이라는~

     Reply  Address

Leave a Reply

0 Tracbacks (+view to the desc.)

Newer Entries Older Entries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