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느끼자! - Alex's cooking 똠양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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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와이프와 방콕 4박5일을 다녀온지도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Fuji X100으로 찍은 300여장의 사진은 아직도 잠자고 있고... (사진은 묵혀야 제맛.. 응?;)

짙어지는 태국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라도 달래보고자 똠양꿍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태국 여행기부터 써야하는데..;;)

똠양꿍은 잘 아시는것처럼 세계 3대 스프라고 불리웁니다.
(나머지 2개는 중국의 샥스핀, 프랑스의 부이야베스)

일전에 태국음식점에서 똠양꿍을 먹었습니다. (죽전 카페골목에 위치)
정말 눈물이 나올정도로 맛이 없더군요.
도대체 똠양꿍에 양배추는 왜 그렇게 많이 넣은건지, 정말 대실망.. T^T)

그래서 오늘은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와이프님의 강력한 요청으로;;)

참고로 똠양꿍의 뜻은 똠(끓이다) 양(새콤하다) 꿍(새우) 라는 뜻입니다.  


자 먼저 그러면 오늘 투입할 재료들입니다.


 1. 태국산 새우 (身土不二 정신으로 태국음식에는 태국새우... 응?;)

    인원수와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전 12마리 넣었습니다. 

 2. 고수, 양송이 버섯, 파, 양파 
    고수는 조금이라도 꼭 넣어주세요. 그래야지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 
    그리고 레몬그라스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3. 각종 소스
   라임액, 레몬액, 피쉬소스, 코코넛 밀크, 태국산 고추

4. 똠양꿍 페이스트
   태국에서 귀국할 때 사온 Thai Meal Kit입니다.

재료는 마트나 백화점 수입코너에서 쉽게 구입하실 수 있고,
인터넷에 전문점에서 주문하셔도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gogogo~!!

새우손질은 새우를 물에 잘 씻은 다음 머리를 떼어냅니다.
머리가 붙어 있는 통째로 넣어도 무방합니다.

떼어낸 머리와 몸통의 껍질은 별로 육수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머리를 떼어낸 새우의 몸통껍질을 쉽게 벗기는 방법은
가위를 등쪽 부분으로 넣고 잘라줍니다.

마지막 꼬리 한마디 앞까지 잘라주고,
잘리진 부분을 양쪽으로 잡고 벗기면 쉽게 벗겨집니다.


새우 등쪽에 보면 까만 내장부분이 있습니다.
이쑤시개를 활용해서 끝 부분을 살짝 휘감고 올리면 쭉~ 빠집니다. (참 쉽죠?;;)

손질된 새우입니다.
새우의 비린맛을 잡아주기 위해, 통후추를 갈아서 뿌려주고,(일반후추도 상관없습니다.)
그 위에 레몬액을 1큰술 뿌려줍니다.

새우의 머리, 몸통을 깨끗히 한번 더 씻고 나서, 물 500ml를 넣고 약 5분간 잘 끓여줍니다.
중간에 거품이 나오는데 숟가락으로 걷어내주세요.

새우의 머리와 몸통으로 우려낸 육수입니다. 
국물만 사용하기 때문에 체에 걸러주세요~~

Thia Meal Kit에는 5가지 재료가 들어있습니다.

1번 : 레몬그라스, 라임잎, 말린 태국고추, 마늘 
2번 : 똠양꿍 페이스트
3번~5번 : 라임분말, 피쉬소스, 양념류

Meal Kit 1번을 별도로 준비하셔도 됩니다. (수입코너에 가면 웬만한 것은 다 있더군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똠양꿍 시작입니다.

먼저, 버섯(꼭 양송이가 아니라도 됩니다.), 열대생강, 레몬그라스,
라임잎, 말린고추를 넣고
 5분정도 끓여주세요.
향신료의 맛이 먼저 육수에 우러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양한 재료들이 새우육수에 끓기 시작하면 레몬액 1큰술과 라임액을 3큰술 넣어주세요.
새콤함이 똠양꿍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이제 새우를 넣어주세요. 새우를 넣고 1분만 끓이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일 경우, 새우가 질겨지고 퍽퍽해집니다.
새우를 넣고 피쉬소스를 1작은스푼정도 넣어주세요. (간을 보실 때, 좀 싱거우면 1큰술)

마지막으로 불을 약하게 줄이면서 코코넛 밀크 2큰술을 넣어주세요.
코코넛 밀크는 넣지 않으셔도 되는데, 넣으실 경우, 끝맛이 약간 달달해지면서
새콤한 똠양꿍과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룹니다. 

잘 저어주시고, 마지막으로 고수를 넣어주세요.
고수의 향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그럴 경우 고수잎을
아주 잘게 다져서 
조금만 넣어주세요.
고수가 들어가야지 진정한 똠양꿍입니다. ^^;


자! 완성된 똠양꿍입니다.




주말에 특별한 요리가 먹고 싶을 때, 한번 만들어보세요~
맥주와 함께 먹는 술안주로도 딱 안성맞춤!!!

그럼 Alex's Cooking
다음주 일요일에 다른 요리로 찾아뵙겠습니다. :)

즐겁게 보셨다면 손가락 한번 꾹!!~~ 

6 Comments (+add yours?)

  1. panda 2011.09.26 09:47

    정말 대단한 레시피 이구요^^
    그리고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실제로도 맛있었구용~ㅎㅎ
    아마 3번째는 엄청 대단한 맛이 나올 것 같다는...

     Reply  Address

    • safeman 2011.09.26 10:05 신고

      ㅋㅋ
      다음번에는 진짜 페이스트까지 만들어보겠어!!!!
      기대하시라~~

       Address

  2. moon 2011.09.26 10:10

    정성이 대단대단.
    요리하는 남쟈 멋있꾼뇽 +_+
    담에 태국음식점 열게되면 저도!!!

     Reply  Address

    • safeman 2011.09.26 10:13 신고

      가게 이름도 이미 정했어요~
      Thanks Thai. ㅋㅋㅋ
      오픈하면 할인쿠폰 100장 드릴께요 :)

       Address

  3. MAY_J 2011.09.26 10:17

    아 부럽부럽. 똠양꿍을 집에서 먹다니 완전 해보고 싶은 사치 +_+
    3번째 하거든 저도 맛 보여주세요!

    딸래미에게 똠양꿍의 오묘한 맛을 터득시키려면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에서 정체 폭로되는 민하엄마)

     Reply  Address

    • safeman 2011.09.26 12:57 신고

      똠양꿍의 오묘한 맛을 느끼려면 민하 대략 10세?;;;
      3번째 하게 되면 도시락으로 ㅋㅋ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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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카페골목 BORBONI 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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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가 놀러와서 오랫만에 죽전 카페골목을 갔습니다.
죽전1동 동네주민(노는 형?;;)인지라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ㅋ

집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죽전 카페골목이 있지만 
평소에는 잘 가지 않게 되더군요. (저도 왜 그런지 이유는..;;)

맛있는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는 생각에 
룰루랄라 죽전 카페골목으로 고고씽~!!

오늘 선택된 가게는 "BORBONI BIS" 입니다.
연휴 다음날 평일 저녁 시간이라 주말과 달리 한산하더군요.

-귀여운 입구 OPEN 표시-


가게 인테리어는 원목을 기본으로 정갈하고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원목을 매우 선호하는데,
제 가게를 할 때도 원목으로 매우 심플하게 인테리어를 할 생각입니다.
(언제나 할 수 있을지... ㅠㅠ) 


잠깐 가게 분위기 구경~~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열심! 열심!-


개인적으로 주방에 파스타용 후라이팬이나 냄비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오늘 주문한 요리는 3가지

알리오 토마토 스파게티 / 비프 샐러드 / 고르곤졸라 유자 피자 입니다.
매우 적절한 조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닌가?;;)

주문을 하고 나면 에피타이저로 빵이 나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빵을 기대했지만 제공된 빵맛은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기대감 -15%)

-기대감 -15%인 빵 친구들-

메인쉐프가 외국분이시던데 이탈리아에서 오신 분인것 같기도 하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나름 카리스마가 있으시더라는... ㅋㅋ

슬슬 주문한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먼저 고르곤졸라 유자 피자가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타원형이 아니고 한쪽이 찌그러져서 마음에 수만개의 스크래치가... ㅠㅠ
하지만 아름답게 빛나는 피자를 보니 어느새 마음에는 봄 바람이.. (응?;)

- 봄바람을 느끼게 해준 고르곤졸라 유자 피자 -

피자는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짭쪼름한 고르곤졸라 피자를 느껴자다가
끝 부분에서 상큼한 유자맛이 적절히 조화가 되어 괜찮았습니다.


원래 피자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집에서 배달 시켜먹는 피자보다 가격대비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크기는 R size지만 두분이서 다른 요리와 같이 먹으면 충분한 크기입니다.
(참고로 전성기때는 피자헛 Family size도 혼자 다 먹었;;)

피자를 한입 먹기도 전에 비프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풍성한 야채들과 질기지 않고, 적당히 구워진 비프가 잘 어울립니다.

 - 넉넉한 양으로 마음이 풍족해지는 비프 샐러드 -


풍성한 야채 대비 고기가 좀 부족한 감이 없지 않지만, 맛은 훌륭합니다.

 

같이 나온 피클 세트입니다. 피클의 맛은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칼라피뇨를 처음부터 주는 곳을 좋아하는데, 그런 가게는 드물더군요.
오늘도 추가로 주문을 했습니다. (미리 주세요!! ㅋ)


마지막으로 제가 원했던 "알리오 토마토 스파게티"

- 만족감 120% UP 알리오 토마토 스파게티 -

면의 익힘 정도, 소스의 풍미가 대단히 훌륭했습니다.
특히 접시에 담아 주지 않고 후라이팬에 담아줘서 더욱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이건 제 취향;;)


토마토의 상큼함과 알리오의 부드러움이 면을 감싸주는 그 맛!!!
미식가는 아니지만 스파게티를 굉장히 좋아하고,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는데 제 입맛에는 A급 수준입니다.
 

양은 성인 남자 기준으로 살짝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맛이 꽤 좋아서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특히 스파게티는 젓가락이 없는 것이 아쉽더군요...
(진정한 고수는 젓가락으로 흡입해야 한다는;;)


 
- 나오는 길에 한컷 -


죽전 카페골목   "BORBONI BIS"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거나 여자 친구분들끼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맛 : ★★★★
가격 : ★★★
분위기 : ★★
접근성 : ★★★☆

                                         즐겁게 보셨다면 손가락 한번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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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맛잡이 컵라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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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점심을 가볍게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샌드위치, 김밥, 라면등이 주 메뉴가 되겠죠.

오늘 점심은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먹었습니다.

원래 전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새로 나온 것은 늘 도전을 해봅니다.
특히 라면의 경우 신제품은 빠지지 않고 먹어봅니다.
(이 도전의 가장 큰 문제는 실패가;;)

출근길에 편의점에 들렀는데 새로운 컵라면이 진열대 제일 위에 있더군요.
또다시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이름이 좀 유치하긴 했지만, 요즘 MC로 뜨고 있는 이수근씨의 얼굴이
참 친근하게 보여서 사버렸습니다.
(사진이 요즘 활용하고 있는 Vignette 어플로 찍어서 쨍하진 않네요 ^^;)



"이수근의 맛잡이"
"탱탱한 면발"
"전통 비법의 국물맛"
"원조 섞어찌개"

화려한 수식어로 장식을 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 신제품.

포장을 열어보니 1200원이라는 가격답게 일단 스프와 건더기 2개 들어있군요.
건더기가 참 부실해보입니다.



섞어찌개는 푸짐한 건더기가 매력포인트인데 너무 썰렁하더군요.



물도 딱 알맞게 맞추고, 시간도 4분30초 후 
먼저 국물 한모금...

할 말을 잃었습니다.
화려한 수식어의 1/100에도 못 미치는 국물맛.
어떻게 전통 비법, 원조의 맛이라는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밍밍하고 느끼한 뒷맛이 나는 국물맛.. 정말 실망 ㅠ.ㅠ

탱탱한 면발 여기 과장이었습니다.
식감이 매우 떨어집니다.

한국야쿠르트의 경우 전통적으로 농심, 삼양라면에 비해 뭔가 많이 부족합니다.
역시 이번 제품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섞어찌개라는 컨셉을 들고 나왔지만 국물맛이 너무 떨어져 안타깝습니다.

2 Comments (+add yours?)

  1. panda 2011.02.24 21:53

    맛 없구낭 ㅜㅡ ..이수근 이름이 아까운 맛이넹;;

     Reply  Address

  2. safeman 2011.02.24 22:14 신고

    응. 느무느무 맛 없었어. ㅠㅠ
    세븐일레븐에서만 파는 상품이래. (맛잡이 도시락도 있데;)

     Reply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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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al Spoon 서래마을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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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과 Asian cuisine 전문점인 오리엔탈 스푼 서래마을점을 다녀왔어요. :)


오리엔탈 홈페이지(http://www.orientalspoon.com)의 메뉴구성을 봐도 상당히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을 볼 수 있더라구요.

일단 서래마을의 대부분 음식점들이 그렇듯이 가격은 상당한 수준이더군요.
"가볍게 면요리 하나 먹어볼까?" 라고 들어가 메뉴판을 보면 답답해질지도 몰라요. ㅋ
(물론 전혀 부담스럽지 으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부담부담. -_-;)

서래마을점의 경우 분위기는 따뜻하면서 세려된 분위기이다. 짙은 브라운계열의 
테이블과 의자는 차분한 가정집 부엌 분위기고, 전등이 특이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서래마을 style을 보여주네요.


(참고로 오리엔탈 스푼은 서래마을외 압구정, 잠실, 해운대 등 다양한 지점이 있음)


그럼 각설하고... 중요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면..
(전 못 먹는 음식 없이 다 먹어치우므로 너무 믿지는 말자.. -ㅁ-;)
10명이서 간 덕분에 생각보다 다양한 요리를 섭렵(?)할 수 있었죠. ㅋ


1) 연두부 샐러드 (담백한 참깨 드레싱을 얹은 연두부 샐러드)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큼한 느낌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appetizer.
참깨 드레싱은 꽤 고소한 맛을 주고, 다양한 야채가 어우러진 샐러드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양이 적으신 분이나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 추천~


2) 톰 싸오 싸 엇(레몬그라스로 향은 낸 베트남식 매운 새우볶음)


두번째 음식은 사진이 참... (뭐라 말하기 힘든 모습...응?)
베트남식 매운 새우볶음인데 실제는 그렇게 맵지 않아요. 
새우의 크기와 통통한 살은 매우 만족스럽지만 양이 생각보다 적어요. 
(그래서 전 머리까지 다 먹어치웠;;)
여러명이서 먹기 좋은 음식이지만 3마리 먹고나이 입안에 약간의 텁텁함이 남더군요.

3) 해물초면 (해물을 곁들인 중국식 해물 계란 국수)


계란으로 빚은 국수를 튀겨 해물과 야채가 들어간 소스에 녹여서 먹어요.
해물누릉지탕이 면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크게 맛이 있지는 않고,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풍부한 야채와 해물로 한끼 식사로 충분 :)

4) 팟타이 (닭고기와 새우, 계란을 넣은 태국식 볶음면)


굵은 파스타면인 페루치니(Fettuccine)보다 더 굵은 면발을 자랑(?)해요.
면의 양은 상당히 많은편인데, 볶음면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느끼함이 걸려요.
오리엔탈 스푼에서 크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메뉴지만
정말 배가 고프다면 적극 추천... (응?;)

5) 명란 파스타 (명란 크림소스 파스타)


저의 메인요리였어요. 원래 크림소스 파스타를 상당히 좋아해서 주문했죠.
예전에 일본 출장에서도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덜 느끼하고 
명란과 크림소스의 balance가 훌륭해요. 끝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


전반적으로 수준높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들이 미각을 만족시키는 곳임에는 틀림없지만, 서래마을 버프(?)로 인한 가격은 직장인들에게 부담인듯 해요.

직원들의 친절이나 서비스 수준이 좋은 편이지만 바쁜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평균이하였어요. (slow life를 살아야하지만 점심시간은 1시간뿐;)

2명이서 가는 것보다는 3~4명이 가서 여러 요리를 맛보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요.

맛 : ★★★★
가격 : ★★★
분위기 : ★★
접근성 : ★★★☆

즐겁게 보셨다면 손가락 한번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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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만땅콩 2011.02.10 20:35

    명란 파스타 정말 괜찮았어요... 근데 정말 괜찮은 음식은 너무 맛있는데, 은근 평범한 놈들도 있었죠.
    여러명이 방문해서 각자 다른 음식 시켰을때, 제 것이 제일 늦게 나와서 남들 다 먹고서야 젓가락을 들 수 있었다는.... 음??? -_ -;;;

     Reply  Address

    • safeman 2011.02.10 20:47 신고

      맞아요. 평범한 애들이 좀 있었죠. 팟타이 같은 녀석들 ㅋ

       Address

  2. 마니아 2011.02.11 09:07

    음식들 맛나게 보이네요~
    다음 친구들 모임은 저기서 한번 해봐야겠어요.
    그런데 꽤 비쌀것 같다는 ㅎㄷㄷ;

     Reply  Address

    • safeman 2011.02.12 08:53 신고

      네 음식 괜찮은 편이예요. 가격은 뭐 음식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좀 높은 편이더라구요.

       Address

  3. Teriyaki 2011.02.11 15:18

    가족모임했던 곳이네요 ㅋ
    명란 파스타 맛있죠!!!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먹기 좋은 곳 ㅋ

     Reply  Address

  4. applemania 2011.02.16 20:02

    오 음식 다 맛있게 보이네요 ㅋ
    느끼한거 잘 못먹는데 명란 파스타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ㅋ

     Reply  Address

    • safeman 2011.02.17 11:22 신고

      도전해보세요.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함이 더 많아요 :)

       Address

  5. Rano 2011.08.31 11:27 신고

    오옷, 맛있을거 같아요ㅠㅠ 전에 서래마을에서 점심회식한적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였나요?@_@ 급....... 배가 고파집니다!! ㅠㅠ

     Reply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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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 華 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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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장면을 굉장히 좋아한다.
탕수육도 좋아하고, 얼큰한 짬뽕도 좋아하고...
(사실 모든 음식을 다 좋아한다고 보면 된다;)

거래처에 들러서 미팅을 끝내고 회사로 가는길에 이사님이
자장면을 먹으러 가자는 말에 들린 가게이다.

원래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꼭 그것을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무언가를 먹기 위해서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보통 이렇게 어디에 나갔다가 근처에 있어서 들리거나
다른 사람이 가는 길에 함께 묻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날 들렸던 집은 [명화원]이라고 중국의 화교가 2대째 운영하고 있는 가게이다.
가게는 상당히 허름이다.
원래 대단한 맛집을 보면 시설이나 분위기 이런것은 별로이지만 맛은 대단하지 않은가?
(아.. 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봤나...)

허름해보이는 입구... 뭐.. 대단한 포스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들어가면 테이블이 6개가 있는 특별하게 보이지 않는 중국집이다.
화교분들인지라 주문을 하면 중국말로 주문을 주방에 넣는다.

원래 꽤 알려진 집인데, 
탕수육이 맛있다고 해서 일단 탕수육부터 시켰다.

탕수육은 일단 튀김이 쫀득쫀득하다.

동네 3류 중국집에서 시킨 탕수육은 바짝 튀겨지다 못해 말라 비틀어져서 오는데 반해
명화관의 탕수육 튀김은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어 느끼하지 않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탕수육들이 통통하다.
그리고 소스는 뒷맛이 깨끗한편이고, 야채는 별로 없지만 이것이 탕수육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탕수육을 다 먹고, 짬뽕과 자장면을 시켰는데
짬뽕과 자장면 역시 일반 중국집에 비해서는 매우 훌륭한 맛이며,
짜지 않은 자장면과 얼큰함이 과한 짬뽕이 아닌 절제된 맛을 보여준다.

탕수육은 15000원 / 자장면 4000원 / 짬뽕 4500원 
가격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명화원은 원래 군만두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군만두를 먹어봐야겠다.

위치는 삼각지역 11번출구 근처.

맛 : ★★★★
가격 : ★★★★★
분위기 : ★★☆
접근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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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 華 苑  (4)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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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큐 hanqsun 2010.02.10 23:52 신고

    오 여기 맛있겠네요!!!
    아 그런데! 짬봉 가격이 4만5천원 맞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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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feman 2010.02.13 15:52 신고

      네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고쳤습니다.
      짬뽕이 45000원이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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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ami 2010.03.02 21:46

    젼...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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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4km 2010.03.11 11:23 신고

    으악! 탕수육 먹고싶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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